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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 작년 동월의 3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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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9천911가구 분양, 작년엔 1만7천791가구 분양
주담대 한도 확대, 청약 조건 및 세금 부담 완화 반영

대구의 한 아파트 일대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의 한 아파트 일대 전경. 매일신문DB

10월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이 작년 10월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10월 전국적으로 74개 단지, 5만9천911가구 중 4만7천534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30가구 미만 아파트 단지와 임대아파트 단지, 사전 청약 물량을 제외한 수치다.

작년 10월 분양 물량은 총 가구 수 1만7천791가구, 일반분양 물량은 1만6천383가구. 올해 10월엔 작년 동월보다 총 가구 수는 4만2천120가구, 일반분양은 3만1천151가구 더 분양될 예정이다. 대구는 2천528가구가 분양된다.

직방 관계자는 "주택 시장이 하향세를 보임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지방권에 조정대상지역을 해제(세종시 제외)하면서 주택담보대출 한도 확대, 청약 조건과 세금 부담 완화 등 분양 시장 규제 수위도 한층 낮아졌다"며 "다만 전매 제한 유지, 금리 추가 인상 등으로 분양 시장이 회복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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