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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택, 원챔피언십 한일전 다카하시에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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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기 판정 2대1 승리…페더급 5위 꺾으며 메이저 대회 성공적 데뷔

오호택(왼쪽)이 지난 1일 펼쳐진 ONE on Prime Video 2 제3경기(5분×3라운드)에서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페더급 5위 다카하시 료고를 원거리 킥으로 공격하고 있다. 원챔피언십 제공
오호택(왼쪽)이 지난 1일 펼쳐진 ONE on Prime Video 2 제3경기(5분×3라운드)에서 원챔피언십 종합격투기 페더급 5위 다카하시 료고를 원거리 킥으로 공격하고 있다. 원챔피언십 제공

오호택이 아시아 최대 격투기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페더급 5위를 꺾으면서 종합격투기 메이저대회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오호택은 다카하시 료고(일본)와 지난 1일 펼쳐진 ONE on Prime Video 2 제3경기(5분×3라운드)에서 판정 2대1로 이겼다. 미국·캐나다에까지 생중계된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얻은 승리인 만큼 그 의미는 상당하다.

오호택은 종합격투기 시작 8년 만에 경험하는 가장 큰 무대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를 만났지만 부담감을 떨쳐버리고 TFC, AFC(이상 한국) UAE워리어스(아랍에미리트) 브레이브(바레인)에서 종합격투기 6연승을 달린 기세를 이어갔다.

원챔피언십 역시 "돌풍을 불러올 만한 한국인 파이터 오호택이 데뷔전에서 다카하시를 꺾어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종합격투기 공식 랭킹 TOP5와 대결할 준비가 되어 있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호평했다.

오호택은 신장 및 윙스팬(어깨+양팔)의 우위를 살린 원거리 킥, 다양한 발차기, 끊임없는 공격 연결로 판정승을 거뒀다. 다카하시는 펀치와 레그 킥으로 반격을 노렸지만, 공격성을 유지하지 못한 것이 패배로 이어졌다.

원챔피언십 주심은 '유의미한 활동 부족'을 이유로 2라운드 후반에 이어 3라운드도 다카하시한테 옐로카드를 주기도 했다.

오호택은 1차례 다운을 허용하긴 했으나 큰 피해 없이 경기를 마치면서 주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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