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철거를 앞둔 잠실 야구장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 키움 히어로즈) 팀이 드림 올스타(SSG 랜더스, 삼성 라이온즈, kt wiz,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팀을 10대2로 꺾고 승리했다.
나눔 올스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020년과 2021년 올스타전이 열리지 못한 뒤 재개된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 올스타전은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하는 잠실구장과 작별을 주제로 꾸려졌다. 시구는 잠실구장을 홈으로 쓰는 LG와 두산의 '전설'이 나섰다. LG에서는 김용수와 김동수 배터리가, 두산에서는 OB 시절인 프로야구 초창기 배터리인 박철순-김경문이 시구와 시포를 맡아 의미를 더했다.
한편, 기자단 투표 결과 올스타전 최우수 선수(MVP)로 한화이글스의 허인서가 뽑혔다. 허인서(한화)는 5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해 생애 첫 '미스터 올스타'에 뽑혔다.
최형우(삼성)는 2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등장해 42세 6개월 25일로 종전 오승환(41세 11개월 21일)을 넘어 올스타전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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