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창업지원교육 '다이나믹 티-스타트업' 실시

취·창업정보센터 주관 워크숍과 경진대회 등 프로그램 진행

대구과학대 국제세미나실에서 지난 4일 진행된 '다이나믹 티-스타트업'(Dynamic T-Start Up) 오리엔테이션에 참가 학생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대구과학대는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하고자 이달 4일부터 내달 2일까지 '다이나믹 티-스타트업'(Dynamic T-Start Up)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취·창업정보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창업 워크숍 ▷드림창업 경진대회 ▷현장 맞춤형 예비창업역량 강화교육 ▷성공창업 시제품 제작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의식을 높인다.

학생들 간에 소통을 통해 현실성 있는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창업 아이템 발굴과 팀 프로젝트 발표 연습 등을 진행한다.

또,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확립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특허출원과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드림창업 경진대회에 참가할 경우 포상 및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박지은 대구과학대 총장은 "아무런 준비과정 없이 학생들에게 무작정 창업을 독려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강사진과 우수한 커리큘럼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해, 학생들이 올바른 기업가 정신을 키우도록 하겠다"며 "자신만의 아이디어 제안에서부터 특허출원까지 학생들이 창업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