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9일까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만들어낸 메이커 작품을 공모한다.
시에 따르면 다음 달 5, 6일 이틀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리는 '제3회 대구메이커페스타'의 경진대회인 '스트릿 메이커 파이터'를 학생부(초·중·고)와 일반부(대학·성인)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공모는 '내가 가진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작품'이면 무엇이든 신청 가능하다.
총상금 600만원인 이번 공모는 제안서와 영상 심사로 부문별 12개팀을 1차 선발한다. 이후 대구메이커페스타 행사 때 작품을 전시하고,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5분 스피치 발표를 통해 현장 전문가 70%와 현장 시민투표 30%를 합산해 부문별 8개팀, 총 16팀을 최종 선발해 시상한다.
박윤희 대구시 창업진흥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자신의 상상을 작품으로 만드는 창의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메이커 문화를 더욱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메이커페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이커란 '디지털 기기와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 창의적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사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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