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아양기찻길 내 아양뷰갤러리에서 박경주 작가(사진)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박 작가의 3번째 개인전이다.
그는 밝은 색채로 표현해 평온함, 따스함이 느껴지는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마음 속에 정원을 가꾸듯, 다채로운 꽃과 푸른 들판 풍경이 돋보인다.
박 작가는 대구경북미술대전 대상, 대구국제미술대전 특선 등 공모전에서 다수 수상했으며 단체전과 페어 등에 참여했다. 그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현대작가연합회, 대구경북미술대전 초대작가, 대구 동구미술협회, 빛과 색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경주 작가는 "관람객들이 아양기찻길을 산책하며 가볍게 관람할 수 있어, 코로나로 지친 일상이 조금이라도 위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11월 13일까지. 053-230-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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