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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3년만에 동유럽 시장개척…1천670만 달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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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튀르키예서 11개사 참여…143만달러 협약·473만달러 성사 예상

경북도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루마니아 등 동유럽에서 2~8일까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루마니아 등 동유럽에서 2~8일까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동유럽 무역시장 개척에서 많은 성과를 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이다.

경북도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루마니아와 튀르키예에 무역사절단을 파견, 1천670만 달러의 수출상담 및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사절단은 현지 물가폭등으로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103건에 달하는 일대일 수출상담을 했다.

사절단에는 경북수출기업협회 소속 자동차부품, LED모듈, 농업기자재, 기계부품 및 화장품 기업 11개사가 참가했다.

경북도는 이번 수출 상담과 계약 건으로 1년 안에 473만달러의 가시적인 계약 성사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경산의 자동차부품 업체인 현우정밀과 화장품 업체인 코리아비앤씨는 루마니아 현지 유통사와 각각 48만, 45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또 문경의 LED모듈 업체인 애니룩스는 튀르키예 기업과 50만달러의 계약을 확정하는 등 이번 사절단에서 모두 5건 143만달러의 업무협약(MOU)이 이뤄졌다.

배영일 현우정밀 대표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대면 해외마케팅 활동이 막힌 상황에서도 동유럽 수출을 이어가기 위한 업체의 자발적인 노력에 더해 경북도 및 무역협회 등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서 무역사절단, 전시 박람회, 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수출 활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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