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북구지역자활센터 '다회용기 세척사업장' 개장

일자리 창출 및 다회용기 세척 등 친환경 사업 기여

에코워싱 대구북구점 개소식. 대구북구지역자활센터 제공
에코워싱 대구북구점 개소식. 대구북구지역자활센터 제공

대구 북구지역자활센터는 12일 다회용기 세척사업장인 '에코워싱 대구북구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에코워싱'(ECO WASHING)은 자활식기세척사업의 전국 공동 브랜드로 친환경 식기세척시스템을 구축, 일회용품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사용된 식기는 6시간 이상의 세척·살균과정을 거쳐 꼼꼼한 검수와 ATP오염도 측정 후 수량과 용도에 맞게 진공포장 상태로 업체에 다시 제공된다.

센터는 초음파세척, 정제수(음용수) 헹굼, 식기소독장비 등 식판 세척을 위한 자동화기계설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대구북구지역자활센터는 14명의 자활근로참여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다양한 친환경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사업장 공간확보 및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7월에는 북구청의 지원을 받아 북구 노원동에 사업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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