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신규확진 2만5431명, 1주 전보다 1500여명↓…위중증 24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9천503명 발생한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9천503명 발생한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정체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수는 2만5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5천431명 늘어 누적 2천521만9천54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9천503명)보다 4천72명 줄었다.

1주 전인 지난 13일(2만6천944명)과 비교하면 1천513명 적고, 2주 전인 6일(2만8천634명)보다는 3천203명 줄었다.

지난 14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2만3천574명→2만2천836명→2만1천457명→1만1천27명→3만3천240명→2만9천503명→2만5천431명으로, 일평균 2만3천867명이다.

현재 코로나19 유행은 정체기에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정기석 코로나19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이번 유행이 주간 일평균 2만명대 확진자 수준에서 저점을 찍고 12월 초 재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53명으로 전날(72명)보다 19명 적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2만5천37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7천302명, 서울 5천416명, 대구 1천117명, 부산 1천98명, 경북 1천551명, 인천 1천543명, 경남 1천121명, 강원 1천9명, 충남 950명, 대전 761명, 충북 731명, 전북 708명, 광주 670명, 전남 602명, 울산 506명, 세종 175명, 제주 142명, 검역 29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49명으로 전날(243명)보다 6명 늘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3명으로 직전일(43명)보다 20명 줄었다.

신규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21명(91.3%), 70대와 60대 각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8천922명으로,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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