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식품·외식업의 발전을 위해 관련 직능단체들이 한데 모인 (사)식품외식진흥협회가 20일 대구 엑스코에서 비전 선포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식품외식진흥협회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지회를 비롯해 대구식품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 한국제과기능장협회 대구경북지회, 한국커피연합회 대구경북지회, 대구수제맥주협의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회원 수는 4만명 규모다.
이들은 ▷상생과 협력 ▷융합과 혁신 ▷참여와 주도 ▷소통과 배려 ▷공정과 균형 등을 주된 가치로 삼아, 식품외식산업에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지역 먹거리 산업을 점검하고 특·장점과 경험을 정책으로 반영할 정책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 사업을 통한 인력 양성과 우수 브랜드 발굴 및 시상, 국제 교류 활성화 등에도 나설 방침이다.
초대 협회장을 맡은 강신규 회장은 "코로나19와 고물가·고임금 등으로 위기에 빠진 식품외식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면서 "나아가 우리의 미래를 우리가 주도하며 지역 식품외식산업이 '파워풀 푸드'로 부흥하도록 한 뜻으로 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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