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성주 대표 관광명소 10경(景) 선정

성주역사테마공원·성산동 고분군 추가

경북 성주군 대표 관광명소 성주10경(景).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 대표 관광명소 성주10경(景). 성주군 제공

경북 성주군은 대표 관광명소 성주10경(景)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성주10경은 시대변화에 따른 트렌드와 관광객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관광명소를 기존 8경을 포함해, 2곳을 추가한 것이다.

이번에 확정된 성주10경은 ▷1경 성주 가야산 ▷2경 독용산성과 성주호둘레길 ▷3경 회연서원과 무흘구곡 ▷4경 만귀정과 포천계곡 ▷5경 성밖숲 ▷6경 세종대왕자태실 ▷7경 한개마을 ▷8경 성주역사테마공원 ▷9경 성산동 고분군 ▷10경 성주 참외하우스 들녘 등이다.

기존 8경에서 새롭게 추가된 곳은 성주역사테마공원과 성산동 고분군이다.

성주역사테마공원은 성주사고와 조선시대 전통연못인 쌍도정, 읍성 북문과 성곽의 조선시대 모습을 2020년에 재현한 도심 속 군민들의 휴식처로, 성벽을 비추는 야간 조명과 포토존 등 경관조명이 아름다운 성주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국가지정문화재인 성산동 고분군은 성산가야의 역사와 고대 성주의 흔적을 찾으며 차분히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역사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고분군 전시관과 함께 계절화 단지엔 유채꽃, 해바라기 등이 만발해 역사를 간직한 힐링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주 1경인 성주가야산 만물상 전경. 성주군 제공
성주 1경인 성주가야산 만물상 전경. 성주군 제공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10경(景)이 성주를 대표하는 명소로서 자연·문화·역사를 간직한 성주의 관광 이미지 개선은 물론 새로운 비전 제시를 통해 관광도시로 성주를 도약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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