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주춤하면서 이틀 연속 4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만8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 19일(2만9천492명), 2주일 전인 지난 12일(3만517명)과 비교하면 각각 1만1천350명, 1만325명 많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6일 연속 전주 대비 증가세를 이어가며 겨울철 재유행 신호를 보이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242명으로 전날(225명)보다 17명 많았다. 사망자는 26명으로 전날(17명)보다 9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천43명(치명률 0.11%)이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6만7천848명이다. 신규 재택치료자는 4만59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729명(26.3%), 18세 이하는 7천221명(17.7%)이다.
병상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2.5%, 준중증병상 31.3%, 중등증병상 16.5%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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