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하나은행은 26일 '2022 특별출연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은행은 올해 특별출연금 10억원에 5억원을 추가 출연해 총 15억원을 특별출연하기로 했다. 경북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225억원의 보증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 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 내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이 금융 지원 대상이며, 이 자금은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과 연계 시 경북도로 부터 2년간 2%의 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올해 금융기관 협약으로 100억원 정도의 출연금을 확보했다. 앞으로 금융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자산 건전성을 높여 도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