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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발전연구소 '파스텔세상 다문화어린이 농구단', 제주도 전지훈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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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운영하는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운영하는 '파스텔세상 다문화어린이 농구단'이 지난 27일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제공

한국농구발전연구소가 운영하는 '파스텔세상 다문화어린이 농구단'이 지난 27일부터 3일간 실시한 제주도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지훈련은 다문화 어린이에 꿈과 희망을 심는 '어글리더클링'(Ugly Duckling) 프로젝트와, 용산청소년센터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인 '용산구 다문화 청소년 제주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개국(나이지리아, 멕시코, 한국, 중국, 일본)으로 구성된 파스텔세상 다문화어린이 농구단 선수 15명과 학부모 등 총 24명이 참가했다.

'어글리더클링'(Ugly Duckling)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정한 배움의 터전을 만들어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다문화 희망프로젝트다.

올해 전지훈련에서는 체력테스트, 현지 농구클럽과의 합동훈련 및 연습경기를 치렀고 경기 후에는 제주도의 자연유산 탐방, 해양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아웨주드(나이지리아) 군은 "한국 친구들 너무 친절하고 따뜻했다. 제주도도 너무 예쁘고 농구연습 후에 친구들과 먹은 밥도 정말 맛있었다. 나중에 가족들과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13년부터 다문화·유소년농구대회를 개최, 우승팀들에게 해외여행을 통한 문화체험 및 스포츠 행사를 펼쳐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이번 제주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연말부터는 스키캠프, 농구단 전지훈련 등 농구단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소장은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인 이번 전지훈련이 5개국 다문화 선수들과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용산청소년센터의 도움으로 잘 마무리됐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어릴적 농구로 꿈과 희망을 키운 오바마처럼, 농구를 매개로 소외계층과 다문화 어린이들이 서로 이해 협력하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게 다양한 희망프로그램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하며 아동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 불문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 프렌즈 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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