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가 1일 오전 1명 늘어 총 156명이 됐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기존 중상자 가운데 내국인 20대 여성 1명이 사망했다.
사망자는 지난 10월 29일 사고 당시 현장에서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 이날 오전 끝내 숨졌다.
사고 사망자는 전날 154명이었던 것에서 중상자였던 20대 여성이 숨지며 155명으로 늘었다가, 오늘 재차 중상자가 사망하며 156명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이태원 사고 사망자 가운데 여성은 101명, 남성은 55명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외국인 사망자 26명도 포함돼 있다.
부상자는 총 151명(중상 29명, 경상 122명)이다.
※ 매일신문은 이번 참사로 숨진 이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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