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과 귀뚜라미그룹은 지난달 31일 청도군청에서 청도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억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최재범 ㈜귀뚜라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도군은 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이를 귀뚜라미 문화재단에 추천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재범 대표이사는 "청도에 본사를 둔 귀뚜라미보일러가 청도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어 너무 뜻깊고,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귀뚜라미그룹의 아름다운 뜻을 이어받아 군에서도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귀뚜라미그룹은 1985년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 문화재단과 귀뚜라미 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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