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 길안면 산불 1시간 만에 진화

안동과 청송으로 이어지는 도로변 야산서 발생 추정

경북 안동시 길안면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의 모습. 산림청 제공
경북 안동시 길안면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의 모습. 산림청 제공

2일 오후 2시 6분쯤 경북 안동시 길안면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1시간 만인 오후 3시 6분쯤 진화됐다.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번 산불은 안동에서 청송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4대와 장비 11대, 진화인력 6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당시 현장에는 서풍이 초속 약 2m/s 정도로 불었지만, 진화에는 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산림당국은 남은 불을 정리하면서 화재 원인 및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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