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봉화한약우 육포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대회에서 인정 받아

한국식품연구원장상 수상

봉화한약우 육포가 한국식품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봉화군 제공
봉화한약우 육포가 한국식품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한약우로 만든 육포가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대회에서 인정받았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으뜸농산물한마당 대회'에 출품한 봉화 한약우 가공제품인 육포가 한국식품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봉화한약우 육포는 당귀와 백출, 작약, 도라지, 진피 등 귀한 약초를 가공한 사료를 먹여 키운 한우를 가공해 만든 프리미엄 육포로 높은 올레인산을 함유해 감칠맛이 풍부하고 쫄깃한 식감을 가진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이 육포는 벌 침을 맞은 무항생제 봉화한약우를 사용해 지역 청년농업인인 김주한 청록농업회사법인 대표가 2대째 가업으로 생산해 오고 있다.

홍승창 후계농업경영인봉화군연합회 회장은 "한약우 육포 외에도 봉화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와 고추, 고구마 등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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