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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한파 없다…17일 대구 아침 최저 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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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마포구 종로학원 앞에 수능 D-4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13일 서울 마포구 종로학원 앞에 수능 D-4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오는 1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날에는 한파가 없을 전망이다. 수능 예비소집일과 시험 당일인 16, 17일에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능이 치러지는 오는 17일 아침 최저 기온이 대구 5℃, 서울 5도, 부산 11도 등 평년보다 1~3도가량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16일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던 찬공기가 동쪽으로 물러나면서 기온이 점차 오르기 시작한다. 수능 당일인 17일 이동성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흐리지만,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계속된다.

다만 예비소집일과 수능 당일 바람이 다소 불어 체감 온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바람막이 점퍼를 입는 등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통상 수능 날에는 한파가 온다고 알려져 있지만 지금껏 29차례 치러진 수능 때 한파가 온 것은 8차례 뿐이었다. 이중 1998년 수능이 당시 서울 기준 영하 5.3도로 역대 수능 날 중 가장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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