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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읍 가로지르는 아사천, 걷기 좋은 아름다운 소하천으로 탈바꿈

의성군, 아사천 정비사업 마무리

아사천을 밝히는 야간 경관조명. 의성군 제공
아사천을 밝히는 야간 경관조명.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 의성읍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아사천 정비사업이 4년 만에 마무리됐다.

아사천은 의성읍 도서리에서 상리리까지 총 3.7km에 달하는 도심속 소하천이다. 군은 아사천을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최근까지 총 6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아사천 수질 개선을 위해 하류부 남대천의 하천수를 아사천으로 양수했고, 산책로와 소공원을 조성해 주민 여가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경관조명과 교량조명도 설치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아사천 정비로 주민들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또하나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소하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해 예방은 물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친수공간으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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