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

지난 2012년 열린 이후 12년만에 다시 구미에서 열려
300만 도민 화합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경북 구미시는 2024년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도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는 2024년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도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2024년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도시로 최종 확정됐다.

이 대회는 23개 시·군에서 29개 종목에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체육대회다. 지난 2012년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 이후 12년 만에 구미에서 다시 열리게 된다.

구미시는 지난 2021년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등 전국 대회를 개최한 경험을 기반으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구미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가 300만 도민의 화합을 이끌고 모두가 하나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유치로 경북장애인체육대회, 경북도민생활대축전, 경북어르신 생활체육대회까지 뒤따라 개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구미에서 유치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구미시민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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