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뮤지션을 발굴하는 대구경북 유일의 연예기획사 MS엔터테인먼트가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발굴한 신인 뮤지션 하이(HI)와 허동호의 첫 싱글 음원을 지난달 말 잇따라 공개했다.
하이는 보컬 김가은, 건반 김현정으로 구성된 여성 듀오다. 지난달 25일 발매한 첫 싱글 음원 '속마음'은 건반을 맡고 있는 김현정의 자작곡이다. 20대가 돼 마주한 현실 앞에서 좌절과 두려움을 느끼지만, 꿈이 있기에 계속해서 나아간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솔로 보컬리스트인 허동호의 첫 싱글 '그대 웃는 모습이라도 나 간직할래요'는 이별 후 돌아오지 않는 연인을 향한 공허한 마음을 1990년대 감성으로 담아낸 복고풍의 발라드다. 지난달 27일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MS엔터테인먼트는 하이와 허동호의 음원 출시에 이어 'HI-HO SHOWCASE-START'라는 타이틀로 지난달 28일 대구 중구 음악다방 쎄라비에서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김정열 MS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힘찬 출발을 알린 신인 뮤지션들이 다양한 무대를 통해 팬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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