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책 CHECK] 괜찮다는 말 참, 슬프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석 지음/ 황금알 펴냄

"속까지 까맣게 구멍 뚫린 돌 많은 제주도/ 엄마 닮았다/ 바람 잘 날 없이 새까맣게 애간장 타서 구멍 숭숭한 울 엄마/ 제주돌 닮았다" (김석의 시 '엄마')

경북 포항 출신의 김석 시인이 세 번째 시집 '괜찮다는 말 참, 슬프다'를 출간했다. '지다', '엄마의 시간', 짠맛 후회', '텅 빈 충만' 등 모두 4부로 구성됐다.

작품의 해설을 맡은 호병탁 문학평론가는 "작품의 어휘들 배치와 구조가 정말 독특하다"며 "시인이 견인한 토착어들과 언어조형 능력으로 서정적 문장을 구조화시켰다"고 평가했다. 이어 "시적 대상을 선연한 감각으로 인식하고 거역할 수 없는 그리움의 정서를 잘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4년 '시인정신'과 '문학청춘'으로 등단한 작가는 계명대 대학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시집 '거꾸로 사는 삶' '침묵이라는 말을 갖고 싶다' 등을 냈다.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편집국장·감사, 대구예술가총연합회 감사를 역임했으며, 대구예술상 문학부문을 수상했다. 112쪽, 1만원.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40%대로 하락했으며, 특히 20대에서 긍정 평가는 33.9%로 18.8%포인트 하락했다. 여론조사에서는...
경북 포항에 6천억원 규모의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가 오천읍 광명일반산단에 건설되며, 2028년 상반기 운영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
경찰이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부당 개입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강제수사를 시작한 가운데, 최영중 전 청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