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지난 15일 산림청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평가'에서 장려에 선정됐다.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선정은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기관별 모범사례를 전국적으로 확대 전파하고자 시행되고 있다.
산림청은 각 기관에서 제출한 대상지에 대한 1차 서류평가(50점)와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는 2차 현장평가(50점) 점수를 합산해 선정하는데 숲가꾸기 사업 추진부터 완료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진다.
청송군은 청송읍 거대리 산46-1번지에 시행한 산불 예방 숲가꾸기 대상지를 우수 사업지로 추천했다. 생활권과 도로연접지역 소나무류의 밀도 조절, 핵심구역 내 벌채 산물 전량 수집 등을 통해 산불에 강한 숲으로 유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숲가꾸기(산불 예방·공익림 가꾸기)를 지속 추진해 숲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여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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