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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다시 20%대로 하락…2%p 떨어진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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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필요하다' 55%·'필요하지 않다' 41%
MBC 기자 전용기 탑승 배제 '부적절한 조치' 65%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캠핀스키호텔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 캠핀스키호텔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한 달 반만에 2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9%였다. 국정운영을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2%였다. 직전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2%포인트 떨어졌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상승했다.

2주마다 시행되는 NBS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10월 1주 차에 29%로 떨어졌다가 10월 3주 차에 31%로 반등한 뒤 직전 조사인 11월 1주 차에 31%를 유지했다가 이번 조사에서 다시 20%대로 떨어진 것이다.

▶야당이 주장하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응답이 55%였고,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41%였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 공개에 대해서는 '희생자와 유가족의 슬픔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주장에 불과하다'는 응답이 49%로 '이름과 영정을 공개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응답(45%)보다 많았다.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시아 순방에서 전용기에 MBC 기자 탑승을 배제한 것에 관한 질문에는 '취재 기회를 박탈하는 부적절한 조치'였다는 응답이 65%였다. '왜곡·편파 보도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응답은 28%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0%이었다. 민주당은 2%포인트 올랐고, 국민의힘은 3%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와 같은 4%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거나 모른다는 응답은 32%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3.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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