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동양대학교가 국내 최초로 일반대학원 게이미피케이션학과 박사과정을 개설했다.
게임인 상생을 표방하는 동양대는 게임학부(60명 정원)와 게임융합(Gmification) 석사과정에 이어 박사과정까지 '학사→석사→박사' 학위를 논스톱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게이미피케이션 석사 및 박사과정에 입학하면, 국내외 정상급 게이미피케이션 전문가들과의 교류는 물론 게임 융합 연구와 전문가들과의 왕성한 네트워킹이 가능해 게임 전문 인재로 발돋음 하게 된다.
특히, 정부산하 비영리법인 (사)게이미피케이션포럼의 임원진 및 연계 기업들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한 장학금과 인센티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게이미피케이션 대학원은 전공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IT관련 전공자들은 게임학 이론과 게이미피케이션 콘셉트를 확실히 정립할 수 있고 타 전공자들은 게임 제작 이론과 게임 메커닉스를 기초부터 심도 있게 연구할 수 있다.
김정태 교수는 "게임융합 분야 최고의 석사·박사급 전문가로 성장할 절호의 기회"라면서 "최근 급부상 중인 메타버스의 본질은 게이미피케이션에서 찾을 수 있다. 우리 대학원은 게임학 이론은 물론 게임융합 및 게임 제작 실무 과목을 현업에 직접 적용하여 게임융합 연구에 매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동양대 게임학부는 1학년 공통 과정 후, 2학년부터 '게임테크'와 '게임아트'를 전공으로 삼고, '게임디자인' 및 'AI 게임' 융합 전공까지 게임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교유 과정을 완비하고 있다. 또 게임관련 학부전공자들을 위해 학·석사과정 및 석·박사과정을 운영, 학위취득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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