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미술작가회(대경회) 다섯 번째 기획 전시회가 다음달(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KBS대구방송총국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대경회(지도교수: 최영조 전 동국대 학장, 서양화가)는 공무원연금 아카데미 유화반이 모태가 되어 취미 생활 6년 만인 2018년 18명의 회원으로 창립되어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 창립전을 개최했으며, 2021년에는 2·28민주운동기념회관 유화반 회원들과 뜻을 같이 하며 6번째 전시회를 봄갤러리에서 열었다.
변남석 회장(전 의성교육장)은 "어릴 적부터 화가를 꿈꾸었지만 이런저런 사연으로 인해 다른 삶을 살아야 했던 사람들이 나이가 들어 어린 시절 꿈을 살리기 위해 뭉쳐다"면서 "제2의 인생을 위해 짧게는 2년 길게는 13여 년을 그림에 집중하면서 크고 작은 미술대전에서 입상하고 초대작가로 활동하는 분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창립 당시 18명이던 회원이 29명으로 크게 늘어나 명실상부한 미술전문 단체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원은 변남석(전 의성교육장), 김귀임(전 중등교감), 윤연옥(전 대구동부교육청 과장), 박민희(전 중등교감), 오신영(전 중등교감), 김귀옥(전 농협중앙회 상무), 김현철(경북중앙뉴스 대표), 변삼수(전 초등교감), 안성자(전 중등 교장), 오종찬(대구가톨릭대 겸임교수), 은무순(전 초등교감), 이미용(대구교대 대학원 재학), 이방현(방영비닐(주) 대표), 이상대, 이석한, 이옥형(전 초등교감), 정청태, 조경숙(전 초등교감), 조혜진(중등상담교사), 채종전(전 경찰공무원), 최진근(전 경운대 기획처장), 홍경자, 홍옥희(심리상담사), 황대득(전 대구시 공무원), 김홍숙(플라워 강사), 오정수(사회 복지사), 이정자, 장혜진(자산컨설턴트), 최옥순(전 간호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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