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소방서, 안동병원과 응급의료 업무 간담회 추진

응급환자 발생시 이송과 인계 등에 관해 협의

22일 안동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소방서·의료기관 간담회에서 안동소방서와 안동병원 관계자들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안동소방서 제공
22일 안동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소방서·의료기관 간담회에서 안동소방서와 안동병원 관계자들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안동소방서 제공

경북 안동소방서와 안동병원은 22일 응급의료 업무 발전을 위한 '2022년 하반기 소방서·의료기관 간담회'를 추진했다.

간담회는 김정희 안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과 김권 안동병원 응급의학과장, 구급업무 담당 소방공무원, 안동병원 응급실 간호사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응급환자 이송과 인계 시 발생하는 문제점 토의와 해결방안 강구 ▷다수사상자 발생 시 역할과 임무 검토 ▷소방서·병원 간 연간 소방훈련 협조사항 등 현안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정희 안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응급환자를 현장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시간, 병원의 병상 부족,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소방과 병원 간의 업무 연계 부족 등 다양한 문제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 생명 보호라는 목표로 함께 일하는 우리가 서로 조금 더 노력한다면 분명히 더욱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믿으며 함께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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