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2일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재부 2030 자문단을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지난 11월 임용된 기재부 청년 보좌역을 단장으로 기재부 정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과 금융·세제 전문가, 연구원, 청년 농업인, 벤처 창업가 등 다양한 경력의 청년 20명으로 꾸려졌다.
앞으로 이들은 기재부 주요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청년 여론을 수렴해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일자리와 주거·자산, 교육, 복지·생활 등 4개 분과별로 정책 제안 보고서도 만들어 발표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자문단의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한편 자문 활동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면서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생생한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