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5선 중진 조경태 의원이 23일 경북대를 찾아 '한국정치 왜 정치개혁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에 나섰다.
이날 특강 후 조 의원은 매일신문과 만나 대구경북(TK) 통합신공항 특별법과 관련해 "야당인 김민기 의원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인 만큼 국회에서 직접 만나 지역의 목소리를 꼭 전하겠다"며 "더 적극적으로 협조와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가 더불어민주당 국토위 간사이자 같은 부산 지역인 최인호 의원 등 의원들을 만나 설득하기보단 김 위원장을 직접 만나겠다고 나선 것은 TK 통합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되기 위해선 '원트랙'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정확하고 빠르게 의견이 전달될 수 있을 것이란 판단 때문이다.
조 의원은 이날 특강에서 정치 개혁의 필요성과 현실 정치를 진단했다. 그는 "개혁이란 개인이나 사회, 국가가 편리하고 편하게 발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개혁"이라며 "청년들이 불안해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도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국회의 책임에 대한 견해도 밝혔다. 그는 "우리 국회는 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삼권분립의 기본 이념인 견제와 균형을 맞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건이 발생하면 정부에게만 책임을 돌리는데, 안전장치인 법령만 제대로 있었다면 이태원 참사와 같은 대참사는 막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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