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속보] 한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 2.1%→1.7%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1일 부산항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이달 들어 20일까지도 전체 수출액이 1년 전보다 줄어 두 달 연속 감소할 가능성이 커졌다. 무역적자가 8개월째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올해 연간 무역적자는 400억 달러에 육박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1억6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7% 줄었다. 연합뉴스
21일 부산항 감만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이달 들어 20일까지도 전체 수출액이 1년 전보다 줄어 두 달 연속 감소할 가능성이 커졌다. 무역적자가 8개월째 이어질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올해 연간 무역적자는 400억 달러에 육박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1억6천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7% 줄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1%에서 1.7%로 하향 조정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대 중반을 예상했다.

한은은 24일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7%로 낮춰 잡았다. 지난 8월 전망치(2.1%)보다 0.4%포인트(p)낮아진 수치로, 2020년 마이너스 성장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같은 전망치는 2%대로 여겨지는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을 하회하는 것이다.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를 반영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리 경제성장률이 2%에 미치지 못했던 것은 코로나19로 마이너스 성장했던 2020년(-0.7%),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9년(0.8%), IMF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5.1%) 등이다.

한은은 이날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3.7%에서 3.6%로 소폭 하향했다.

3%대 물가 상승률은 올해를 제외하면 글로벌 금융위기가 시작된 2008년(4.7%) 이후 가장 높다.

한은의 물가안정 목표치는 2%로, 이를 훨씬 웃도는 만큼 내년에도 고인플레이션(물가 상승) 흐름 자체는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한은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1.7%)는 아시아개발은행(ADB·2.3%), 국제통화기금(IMF·2.0%), 신용평가회사 피치(1.9%), 경제협력개발기구(OECD·1.8%), 한국개발연구원(KDI·1.8%) 등 대부분 기관보다 낮고, 한국금융연구원(1.7%)과는 동일하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