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24일 LS전선 인동공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를 가상으로 설정해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미소방서, 구미경찰서,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등 유관기관과 ㈜LS전선, ㈜삼성전자, ㈜LG전자 등 12개 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한민국 반도체 공급의 중심지인 구미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학 재난사고 상황을 가정해 비상단계별 대응 조치사항과 유관기관 간 대처협력 체계를 집중 점검, 재난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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