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송사과, 대도시 마케팅서 큰 호응

25일 광주에서 청송사과 홍보행사
25~27일 대구 월드컵경기장 경북사과 홍보행사도 참여
지난 19일에는 부산 광안리 찾아 MZ 세대 공약

"청송사과 원더풀". 지난 19일 부산 광안리 청송사과 대도시 홍보행사에서 한 외국인 가족이 청송사과의 맛을 보는 모습.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이 최근 주요 대도시를 잇따라 방문, 청송사과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청송군 청송사과협회는 25일 광주시 광주충장로우체국 앞에서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열었다.

이날 청송사과협회는 우영화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광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송사과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같은 날 청송군은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년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여했다.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사과 최대 주산지인 경북 명품사과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개막식 이후 시군별로 특판행사, 경북사과 명품관 전시, 소비촉진 이벤트 등 본행사가 진행됐다.

청송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인 1개 봉지 사과를 무료로 나눠주며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27일까지 열린다.

청송군은 앞서 19일 부산시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MZ 세대들을 대상으로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홍보 마케팅을 펼치기도 했다.

이 행사에서 청송군은 청송사과 무료 시식과 나눔행사, 전시 홍보행사 등을 진행했고 이곳을 찾은 부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사과 부문 10년 연속 대상을 받았을 만큼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사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송사과의 브랜드가치가 더 높아지고 실질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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