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두나무, 취약계층 청년에 1인당 360만원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 자산형성지원 사업...저소득 근로 청년 400명 대상

두나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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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취약계층 청년 희망 기금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Dunamu Next Steppers) '자산형성지원' 부문 참가자를 12월 5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두나무 넥스트 스테퍼즈는 두나무의 지난해 고객예치금 이자수익 58억원을 투입해 금융지원에서 소외된 청년들을 돕고자 조성된 희망기금이다. 금융지원과 자산형성지원 등 총 2가지 사업으로 구성됐다.

자산형성지원 사업은 참가자가 일정 금액(20만원, 25만원, 30만원 중 택1)을 1년 동안 저축하면 금액에 따라 적립금을 1대 1로 매칭, 두 배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만약, 월 적립금 30만원을 선택해 1년간 적립하면 만기 시 최대 36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두나무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총 4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신청 조건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가운데 근로소득 금액이 세전 월 200만원 이하(2022년 10월 31일 기준)인 경우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매달 늘어나는 자산을 통해 희망을 더하고, 멘토링과 함께 인생의 방향을 설계해 청년들의 목표를 이뤄가는 데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미래사회 주역인 청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이번 자산형성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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