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귀뚜라미, 태풍 피해 노인들에 전기온수기 30대 기부

경북적십자사에 전기온수기 전달…"기후 위기 취약계층에 도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28일 ㈜귀뚜라미(대표이사 최재범)가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돕고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28일 ㈜귀뚜라미(대표이사 최재범)가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돕고자 '전기온수기 30대(3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 청도공장에서 진행된 전달식 모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김재왕)는 지난 28일 ㈜귀뚜라미(대표이사 최재범)가 '전기온수기 30대(3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탁된 온수기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컸던 포항 지역 노인복지시설에 이를 전달할 계획이다.

㈜귀뚜라미는 지난해에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고자 경북적십자사에 전기온수기를 기부한 바 있으며, 평소 지역사회에 온수매트, 온수기 등을 나누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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