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혜 허윤정 시인이 시집 '서래마을여자'를 펴냈다.
허 시인은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상징학연구소에서 시 창작 기법인 'AI(인공지능) 은유 알고리듬'을 2년여 간 쉼 없이 공부한 끝에 이번 시집을 출간했다.
총 4부로 구성된 시집의 시편들은 최첨단 은유 기법을 사용해 형식적 테크닉이 전위적일 뿐만 아니라, 내용에 있어서도 심오한 존재론적 형이상학의 세계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술평론가 변의수 시인은 "그의 시문이 논리를 벗어났거나 어긋난 듯 보이기도 하는 것은 인과적 논리가 은유의 기교를 통해 함축적으로 내면화돼있기 때문이다. 다다나 쉬르레알리슴 유형의 문학과는 달리 명징한 의미의 세계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경남 산청에서 태어난 허 시인은 현재 한국여성문학인회 자문위원,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제1회 백자예술상, 제1회 사임당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172쪽, 1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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