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이 올해 청소년프로그램 경진대회 현장프로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변화의 한가운데서 2022 학교 개정 교육과정과 청소년프로그램의 연계'를 주제로 대구 청소년지도자를 대상으로 최근 열렸다.
서류 심사 예선을 거쳐 현장 발표 팀으로 선정된 팔공산수련원은 '건강한 심신과 따뜻한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팔공산수련원의 운영목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전일제 프로그램의 개발 취지인 학생들이 위험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위기에 처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활동, 힐링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현장 발표 후 진행된 심사에서 프로그램 구성의 적절성, 창의성 등 5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현장프로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발표자로 나선 이민형 교육팀장과 김범석 수련지도사는 "초등학생들은 일상생활과 학교생활 중에 잠재된 위험 및 안전사고에 마주하는데, 이를 극복하고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태도와 행동을 습관화하는 것을 목표로 수련원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조문경 팔공산수련원 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수련원의 교육프로그램을 개선, 발전시켜 나가 우리 수련원을 다녀가는 학생들의 심신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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