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세계테마기행'이 8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탄자니아의 킬리만자로는 아프리카 대륙의 최고봉이다. 열대우림으로 시작해 빙하지대로 접어드는 산 정상은 희귀한 만년설로 덮여 있다. 그곳을 향하는 관문인 모시에서 여정을 시작한다. 모시에는 등반에 필요한 장비가 잘 준비돼 있어 많은 여행자가 방문한다. 필요한 것을 꼼꼼히 챙겨서 나오니 벌써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번 등반의 목적지는 만다라 산장이다. 전문 포터와 팀을 이뤄 힘차게 산행을 시작하지만 점점 숨이 가빠져 오는 건 어쩔 수 없다. 어느덧 산장에 도착하니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이 반짝인다. 낭만적인 킬리만자로의 밤은 역시나 아름답다.
등반을 마치고 향한 곳은 전통 부족 차가족 마을이다. 킬리만자로에 터전을 이룬 그들에게 만년설은 생명의 원천이다. 풍요로운 물은 커피 재배에 중요한 부분이다. 낯선 여행자를 친근하게 맞이해주는 차가족은 잊지 못할 유쾌한 추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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