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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투척' 항의하는 트레일러 운전자 폭행한 화물연대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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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엿새째인 29일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삼거리 인근 도로에 화물차량들이 멈춰 서있다. 연합뉴스
화물연대 파업 엿새째인 29일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삼거리 인근 도로에 화물차량들이 멈춰 서있다. 연합뉴스

트레일러 운전자를 폭행한 화물연대 조합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7일 폭행 혐의로 화물연대 조합원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쯤 강서구 부산 신항 앞 노상에서 트레일러 운전자 B씨의 목 부위를 한차례 가격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자신의 차량 유리에 계란이 날아오자 인근 화물연대 노조원들에게 항의했고, 이에 폭행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당시 근무 중인 경찰관이 폭행 현장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A씨를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조사한 뒤 석방했다"며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계란을 던진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4일째 이어지고 있는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인해 부산경찰청에서는 현재까지 화물차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 11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관련한 피의자 8명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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