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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불경기 속 학세권 아파트 인기…포항서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16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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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세권에 짓는 아파트 단지…초중고 모두 품어

한신공영이 포항 학세권에 선보이는
한신공영이 포항 학세권에 선보이는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조감도. 한신공영 제공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학교를 가까이 둔, 이른바 '학세권' 아파트들이 선전하고 있다. 이 덕분에 한신공영이 포항에서 선보이는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집값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부동산 시장에서 초·중·고교와 학원가가 가까운 학세권 아파트 단지는 인기다. 학령기 자녀들을 둔 부모들이 수요자 층을 형성, 미분양 물량이 많은 상황임에도 학세권 아파트들이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의 7~10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건수 조사에서 30~40대 수요자가 전체 매매의 45.46%를 차지했다. 올 3분기 전국에서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낸 아파트 단지 113개 중 1순위 마감에 성공한 단지는 19개에 그쳤는데 이 중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수원,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창원자이 시그니처,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 등 14개는 대표적인 학세권 단지로 분류된다.

매수세가 쪼그라들면서 올 들어 분양시장에서 '마이너스 프리미엄'(분양가보다 저렴한 가격) 거래가 잇따르고 있음에도 학세권 아파트 단지는 여전히 웃돈이 붙기도 한다. 전북 익산에서 지난해 분양해 2025년 입주하는 익산자이 그랜드파크(전용면적 84㎡ 기준)는 지난달 초 4억4천166만원에 분양권이 거래됐다. 3억9천만원대 후반인 분양가에 비해 10% 이상 웃돈이 붙었다. 이 아파트 단지는 근처에 이리초교·익산지원중·이리고 등이 있다.

학세권 아파트는 매매 시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집값 하락 폭이 작은 편이다. 대전 서구 둔산동에 있는 크로바(전용면적 101㎡ 기준)는 지난달 초 12억4천500만원(7층)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7월 최고가였던 13억4천만원(11층)에 비해 7%(9천500만원) 하락하는 데 그쳤다. 올 들어 지방뿐 아니라 서울 주요 도심에서도 최고가 대비 20~30%씩 집값이 급락한 사례가 속출하는 상황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가다.

건설사들도 학세권 아파트 단지를 선보이는 데 분주한 모습이다. 한신공영은 오는 16일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를 본격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포항을 대표하는 포항고, 포항여중·고와 초교를 품어 포항의 교육 중심에 서는 학세권 단지라 할 만하다.

이 단지는 교육과 주거가 가까운 '교주 근접형'으로 걸어서 통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학교보건법 시행령 제3조(학교환경위생 정화구역)에 따라 주변에 유해시설이 들어설 수 없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학원이 밀집돼 있고 학산공원, 학산천, 우현도시숲이 가까워 면학 환경이 좋다.

특히 단지 내에는 포항 아파트 단지에서 볼 수 없는 '교육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아이돌봄센터, 종로M스쿨, 독서실 등이 그것이다. 날로 늘어가는 사교육비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 단지 내에 돌봄 센터와 유치원이 있어 영·유아를 돌보기 좋고 종로M스쿨로 내신 중심의 심화 학습을 1가구 1자녀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 견본주택은 16일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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