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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尹 관저 독대? 자주 만나고 전화하는 사이…새삼스런 일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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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법무 장관 대표 출마설'엔 "외부인도 훌륭한 인물 얼마든지 등용…당 건강성 보여주는 것"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20일 오전 충남 계룡시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미뤄지자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20일 오전 충남 계룡시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미뤄지자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남동 관저에서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진 것을 두고 "대통령님하고는 자주 만나기도 하고 전화도 한다.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수시로 전화 드리면 시간 되면 받으시고 안 되시면 나중에 콜백도 하시고 하면서 자주 소통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만나기도 한다. 같이 식사도 하고. 빈번하게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여당의 여러 가지 의견들을 갖고서 서로 의견을 물어보기도 하고, 또 그 의견을 듣기도 전달하기도 하고, 민심이 어떻다고 말씀도 드리기도 하고 그렇게 하는 게 여당"이라며 "그냥 입 닫고 가만히 그냥 외딴 섬에 있는 것처럼은 안 된다. 정부 여당이 서로 혼연일체가 돼야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짜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은 김기현 의원'이라는 진행자 언급에는 "저는 민핵관이다. 국민 민(民) 자 민핵관"이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윤 대통령과 김 의원은 한남동 관저에서 배석자 없이 저녁 식사를 동반한 독대 자리를 가졌다. 두 사람은 약 3시간 동안 단둘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이날 "제가 '만났다'고 얘기를 한 적이 없는데, 어디서 그런 소식이 나와서 사실 확인을 전화를 받느라고 아주 곤혹스러운 상황이 있었다"면서 "어디에서 무슨 소리가 났는지 그게 보도가 되면서 저한테 사실 확인을 하는 전화가 한 이틀 동안 계속 오는 바람에 애를 먹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대표 출마설'과 관련해선 "저희 당은 오픈 플랫폼이기 대문에 당 외부에 있는 사람들도 훌륭한 사람이 있으면 얼마든지 등용하는 열린 시스템"이라며 "당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아예 내부에서조차도 아무 말 못하고 '개딸들'이라는 사람들이 좌표 찍기 때문에 억눌려 살고 있지 않나"라며 "민주당이야말로 가장 비민주적이고 우리 당이 훨씬 더 민주적인 것"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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