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에 최연혜 전 의원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7일 임시주총서 안건 통과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에 최연혜 전 의원이 내정됐다. 사진은 지난 2020년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는 최연혜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 연합뉴스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으로 최연혜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다.

가스공사는 지난 7일 대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 전 의원의 사장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신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거쳐 공식 선임된다. 임기는 3년이다.

한국철도대 교수 출신인 최 전 의원은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에서 제20대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을 역임했고, 지난 대선 때는 윤석열 당시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다.

최 전 의원은 에너지 공기업 분야 경력이 없어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1차 공모 때도 지원했으나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산업부가 재공모를 결정하면서 2차 공모가 진행됐고, 결국 최 전 의원이 내정됐다.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별개로 코레일을 흑자 전환하며 공기업 경영자로서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있다. 가스공사는 올해 기준 부채비율이 437%에 이를 정도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대구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내년 지방선거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신공항 건설에 대한 재정 투자의 방향을 '의료 허브 조...
수도권의 집합건물 임의경매가 급증하며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인해 차주들의 상환 부담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
경상북도에서 22일 역대급 인사가 단행되어 부이사관 이상 승진 및 전보가 진행되었고, 안전행정실장직에는 김종수가 임명되었으며, 부단체장으로는 역...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