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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 토크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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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배 MOWCAP 의장, 정우락 경북대학교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 토그콘서트 진행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로부터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서를 전달받은 공로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창숙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장, 김진열 경북 군위군수, 김규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의장, 범어사 성보박물관 환웅 스님, 연세대학교 윤현진 박물관 학예문화팀장) 군위군 제공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로부터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서를 전달받은 공로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창숙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장, 김진열 경북 군위군수, 김규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의장, 범어사 성보박물관 환웅 스님, 연세대학교 윤현진 박물관 학예문화팀장) 군위군 제공

경북 군위군은 지난 9일 군위군청에서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을 열었다.

군위군과 한국국한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는 김귀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MOWCAP) 의장, 삼국유사 소장 기관(연세대학교, 범어사,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대표, 자문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서와 공로패를 전달했다.

2부 행사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김귀배 의장과 다니엘린데만(독일), 정우락 경북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삼국유사 등재와 관련된 내용들을 군위군민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목록 등재'에 대한 뜻깊은 성과를 낼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세계인이 함께 누리는 기록유산으로 잘 보존하고 활용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국유사는 일연 스님이 1281년(충렬왕 7년) 즈음 군위 인각사에서 완성한 고역사서다.

13세기 몽골 충격기에 '자국 중심의 민족 의식'과 각 국가별 '주체적 역사관'이 형성됐음을 증언하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달 26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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