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합천 해인사 동지맞이 자비나눔 행사

선물세트 1천20개 와 연탄 2천장 전달

스님들이 지난해 동지를 맞아 합천군 가야면과 야로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해인사 제공
스님들이 지난해 동지를 맞아 합천군 가야면과 야로면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해인사 제공

대한불교조계종 법보종찰 해인사(주지 현응 스님)는 우리의 전통 명절 동지를 맞아,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경남 합천군 관내 4개면(가야, 야로, 묘산, 봉산면)의 지역 주민 810여 명(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자 어르신)과 가야, 야로 지역 초·중학교 학생 210여 명에게 선물세트 1천20여 개와 연탄을 난방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가구에 연탄 2천 장 등 약 2천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가야, 야로 지역 다문화가정 40가구에 주문 제작한 케이크를 전달하고 가정 형편상 팥죽을 준비하지 못하는 270여 가구의 어르신들에게 정성 가득 담긴 따뜻한 동지팥죽을 전달한다.

해인사 관계자는 "이번 해인사의 '동지맞이 자비나눔 행사'는 우리의 전통 명절인 동지와 연말을 맞아 모두가 힘들었을 임인년을 자양 삼아 희망찬 계묘년을 소망하는 마음을 함께 하고자 자비나눔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님들이 지난해 연탄을 난방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가구에 연틴을 전달하고 있다. 해인사 제공
스님들이 지난해 연탄을 난방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가구에 연틴을 전달하고 있다. 해인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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