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인협회, '겨울 가면 봄이 오고' 2022년 겨울문학제 개최

21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대구문인협회(회장 심후섭)가 오는 21일 2022년 겨울문학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7월에 열린 대구문인협회 2022년 여름문학제. 대구문인협회 제공

대구문인협회(회장 심후섭)가 21일 2022년 겨울문학제를 개최한다.

'겨울 가면 봄이 오고'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겨울문학제는 대구문학상 시상과 더불어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문학상 수상자는 총 4명으로 ▷대구문학상 운문 부분 김숙이 시인(시집 '오동보라') ▷대구문학상 산문 부문 최경호 평론가(평론집 '억압과 결핍의 시대 한국문학') ▷대구의 작가상 김미정 시인(시조집 '슬픔의 뒤편') ▷김성도 아동문학상 심상삼 작가(장편동화집 '약밤나무의 백 년 이야기') 등이다.

월간 '대구문학'에 발표된 작품 중 분과별로 선정하는 올해의 작품상과 대구문학상 신인상에 대한 시상도 이어진다.

대구문학 올해의 작품상 수상자로는 ▷전태련(시) ▷성국희(시조) ▷오철환(소설) ▷김정식(수필) ▷박진희(아동문학) 작가가 이름을 올렸다. '대구문학상 신인상' 당선자는 ▷권오승(시), 권파비(시), 박헌경(시) ▷문순덕(동시) ▷김영은(동화) ▷곽홍탁(수필), 최옥분(수필) 등이다.

겨울문학제는 21일 오후 3시 달서구 성당동의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