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1층 로비에서 어린이 특별기획전 '이야기의 모양' 하반기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대구예술발전소가 어린이와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체험프로그램 '토토아트팩토리'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토토아트팩토리는 강효연 대구예술발전소 예술감독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서양미술사를 중심으로 각 시기별 예술 사조를 얘기하고 그와 관련한 그림을 직접 그려보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사각사각 틀을 따라 그려보아요(절대주의) ▷9월 이것도 미술이 될 수 있나요?(다다이즘) ▷10월 이건 광고일까? 작품일까?(팝아트)의 주제를 다뤘다. 전시에서는 시대별 서양미술 양식을 재미있게 해석한 어린이들의 기발하고 특별한 얘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강 예술감독은 "지역의 문화예술기관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의 결과물을 전시함으로써 참여 어린이들의 예술 활동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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