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신임 총장에 성한기 박사(65)가 선임됐다. 대학 역사상 내부 평교수 출신이 총장까지 오른 것은 처음이다.
학교법인 선목학원(이사장 조환길 천주교 대구대교구장)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어, 대구가톨릭대 28대 총장에 성한기 박사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4년간이며, 취임식은 1월 11일 교내 중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 신임 총장은 경북고와 성균관대 산업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심리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대구가톨릭대 심리학과 교수로 임용돼 입학처장과 교무처장, 대학원장, 교학부총장 등 다양한 보직을 두루 역임했고 지난 9월부터는 총장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2007년에는 한국사회 및 성격심리학회 학회장을 역임했다.
성 신임 총장은 오랫동안 대학에 몸담으며 다져온 경륜으로 구성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는 성 신임 총장이 교내 여러 부서의 보직을 맡은 경력을 바탕으로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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