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국 때문에 정신적 고통” 서민 교수 등 1천617명 손배소 패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원고 측 "판결문 확인 후 항소 여부 검토"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거짓말로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등 시민 1천여명이 1심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9부(이민수 부장판사)는 서 교수 등 1천617명이 조 전 장관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측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소송은 지난 2020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던 김소연 변호사가 페이스북에 '조 전 장관을 상대로 집단소송인단을 모집합니다'라는 링크와 함께 소송 참가자들이 모이면서 시작됐다.

서 교수 등은 조 전 장관이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에 대해 거짓으로 해명해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조 전 장관 자녀들의 입시 비리로부터 박탈감도 호소했다.

원고들은 소장에서 "입시비리는 '모두가 용이 될 필요가 없다'는 조 전 장관의 말처럼 가재와 붕어, 개구리로 살아온 소시민에게 큰 충격"이라며 1인당 100만원씩 총 16억1천800만원을 청구했다.

원고 측은 판결문을 받아본 뒤 항소 여부를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 전 장관은 이 재판과 별개로 자녀 입시비리와 딸의 장학금 부정 수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감찰 무마 등 혐의로 기소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