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이 키울 능력 없어서" 한파 속 신생아 유기한 외국인 여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찰 "통역 통해 범행 경위 조사 이어갈 계획"

신생아 관련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신생아 관련 자료사진.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영하의 날씨에 신생아를 유기한 외국인 여성이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했다.

21일 전북 전주덕진경찰서에 따르면 베트남 국적의 20대 A 씨는 "아이를 키울 능력이 없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결혼이주여성이 아닌 교환학생 형식으로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의 아버지에 대해서는 구체적 언급을 하지 않았다.

경찰은 친부 또한 A 씨와 같은 국적의 학생 신분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친모가 구체적 사안에 대해서는 진술을 꺼리고 있다"며 "언어가 통하지 않는 관계로 통역을 통해 범행 경위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쯤 전주시 덕진구 전미동의 한 음식점 앞에 신생아를 유기한 혐의(아동복지법상 영아유기)를 받는다.

음식점 주인은 밖에서 아이 울음소리가 들리자 곧장 경찰에 신고했다.

신생아는 발견 당시 겉싸개에 싸진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전주시의 기온은 영하 1.8도였으나 아이는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50일 앞두고 미국 워싱턴 D.C.로 출국한 가운데,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를 비판하며 '유...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전남 완도에서 수산물 가공공장 냉동창고의 화재 진압 과정 중 유증기로 인한 폭발로 소방대원 2명이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된 미국과 이란 간의 21시간에 걸친 마라톤 종전 협상이 12일 결렬되었으며, 이란 정부는 미국과의 이견이 남아..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