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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갑작스런 폭설에 사고 연이어 발생…북구 일부지역 교통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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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 신광면 마북리의 한 도로에서 비상 투입된 트랙터가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북구 신광면 마북리의 한 도로에서 비상 투입된 트랙터가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포항시 제공

21일 갑작스레 내린 폭설로 경북 포항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포항시는 현재 북구 일부 산간지역을 교통 통제하는 한편, 비상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9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 정천리 한 도로에서 4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랑이 빙판길에 미끄러져 갓길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오전 9시 1분쯤에는 포항시 남구 동해면 석리 산업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60대 여성 운전자 한 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북구 일부 산간지역에 약 3㎝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오전 30분부터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고 시청 직원 50%에게 비상 근무지시를 내렸다.

또한, 주요고갯길 및 취약지구,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덤프트럭 6대, 굴삭기 2대, 제설제 52t(톤) 등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북구 죽장면 상옥리에서 기북면 성법제 입구방면과 북구 신광면 냉수리에서 도움산 길방면의 도로는 시민안전을 위해 통제하고 있으며, 기상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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